[사진=Wengang Zhai on Unsplash]
중국 상해시(上海)시 위생건강위원회에 의하면, 상하이시에서 20~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3명이 확인됐다. 모두 푸둥(浦東)국제공항의 미국 물류기업 UPS의 화물중계센터 관련 감염자들이었다.
20일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2명으로, UPS 화물센터의 보안 검사원과 그 부인. 21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보안 검사원의 동료였다. 3명 모두 푸둥 신구에 거주하고 있다.
부부와 남성이 거주하는 푸둥 신구 저우푸(周浦)의 샤오취(小区) 일대는 감염위험 '중' 리스크 지역으로 지정됐다.
상하이에서는 이달 9일에도 푸동국제공항에서 화물 반송작업을 담당하는 50대 남성의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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