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졌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에 강인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며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디 올 뉴 투싼'을 최초로 공개했다.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한 강인한 디자인은 물론 한층 향상된 기술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 모델은 2020년 9월 출시한 4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HEV) 두 종류인데, HEV의 경우 복합연비가 17.4㎞/ℓ로 우수하다. 오는 10월 중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현대차를 대표하는 글로벌 SUV로 성장한 투싼이 지난 20년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SUV 가치가 바뀔 때마다 그에 맞춰 변화해 왔기 때문"이라며 "디 올 뉴 투싼은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더라도 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SUV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형 투싼은 현대차 최초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 기술이 들어갔다. 충돌로 메인 전원이 차단돼도 백업 전원을 활용해 도어 잠금 해제 기능을 유지하는 게 골자다. 비상 상황에서 탑승자의 신속한 탈출과 구조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포테인먼트도 더 확대했다. 현대차 SUV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했다.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연결되는 디지털 생활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기술을 탑재했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2 △기억 후진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2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제동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2 등이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정차나 저속 주행 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급하게 밟았을 때 구동력을 제한한다. 신형 투싼에 동급 최초로 적용한 기억 후진 보조는 차량이 지나온 궤적을 기억해 후진 시 자동으로 조향을 제어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커진 차제에도 좁고 복잡한 공간에서의 주행이나 주차 불편함을 없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에 걸맞게 디자인, 공간, 전동화, 디지털 기술 전 영역에서 혁신을 이룬 모델"이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
Copyright ⓒ Aju Press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