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 Dong-hyuk Leads Rally in Gwangju Amid Party Dissent

by Lee da hui Posted : July 15, 2026, 18:24Updated : July 15, 2026, 18:2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를 주장하며 전국 장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여론전을 통해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지만, 당내 의원들이 장외 집회에 거리를 두면서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를 찾아 선거관리위원회 해체와 재선거를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한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8일 인천, 12일에는 부산을 찾아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석했다. 

야당 추천 선관위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장외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이날 펜앤마이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참정권 침해 문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문제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존속에 관한 문제"라며 "제헌절인 금요일(17일)까지 원 구성 협상과 (선관위) 특검에 대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제헌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이 주도하는 국민 특검을 관철시키기 위해 국민께서 도와줘야 한다"며 "오는 17일 올림픽공원에서 국민의 분노한 함성을 보여주자"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당내에선 장 대표의 장외 투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은 장 대표의 행보를 비판하며 6·3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지방선거 패배에 대해 대표로서 책임지는 것이 원칙"이라며 "당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한다면 그래도 남아 있을 이유가 될 텐데 그런 고민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대표가) 참정권 문제에만 매몰돼 장외로만 돈다"며 "어설픈 진보 좌파에 흔들리지 않도록 보수가 승리하는 걸 목적으로 삼아야지, 그 안에서 '대표 주자가 내가 돼야 한다'는 사적인 욕심과 이익을 앞세워 당 혹은 보수세력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장 대표가 외치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서도 "부실선거가 도를 넘었다는 의미라면 동의하지만, 누군가 애초에 거대한 음모를 가지고 조작해 선거 결과를 뒤집는다는 의미라면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그런 주장을 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곽규택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지금은 원내에서 민주당과의 대립각을 세워야 되는 상황인데 장외 투쟁하는 것이 시기상으로 맞느냐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장외 투쟁을 한다 해도 저희 당원이나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방식이 맞지 않나. 다른 집회에 우리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장외 투쟁을 이끌어갈 수는 없지 않느냐는 생각도 있다"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당내 의원들은 장 대표의 지역 방문에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한 재선 의원은 "당 대표가 지역구에 와서 집회에 참여하니까 의원들도 어쩔 수 없이 참석한다"면서도 "장 대표와 같이 사진에 찍히지 않기 위해 먼저 자리를 뜨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대구와 경기 지역 방문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대구와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 일정을 끝으로 지역 방문을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했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