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coin Holds Steady Around $77,000 Amid U.S.-Iran Tensions

by Kim yoon seop Posted : September 3, 2026, 08:24Updated : September 3, 2026, 08:24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이어지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73% 하락한 7만770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8만1000달러대까지 올랐으나 일주일 만에 2% 하락하며 7만8000달러 부근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37% 내린 2379.89달러에 거래됐고 리플(XRP)은 0.07% 하락한 1.34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0.14% 내린 99.61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2% 오른 68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약 1% 오른 배럴당 91.01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약 1% 상승한 배럴당 95.63달러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는 점도 가상자산 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금리가 올라가면 시중 유동성이 축소되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약 1억608만원(7만7982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가상자산 가격이 해외보다 얼마나 높게 형성됐는지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1.14%로 나타났다.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