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ident Lee Talks with Former President Moon Before U.S.-Mexico Trip

by WOO JOOSEONG Posted : September 22, 2026, 08:56Updated : September 22, 2026, 08:56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순방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통화하고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여권 내부의 갈등을 진정시키고 국민 통합을 강조해 온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21일 “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과 추석을 앞두고 안부와 덕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청와대는 “국정 운영과 국민 통합을 위한 여러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회동을 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도 연이어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는 여권 내 갈등과 관련해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고 이재명의 동지들”이라며 화합을 당부했다.
 
19일에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여권 지지층을 향해 상대 진영에 대한 혐오와 멸칭 사용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개혁 과정에서 좀 더 인내하고 대화하고 배려해야 한다”며 “최대한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되 그로 인해 불이익을 입는 분들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격하고 요란한 변화와 일거에 엄청난 변화를 바라는 심정도 이해한다”면서도 “반대편에 있는 상대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