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gu County Reports $212 Million Economic Impact from Sports Marketing in First Half of 2026

by Park, Jong Seok Posted : August 5, 2026, 09:28Updated : August 5, 2026, 09:28

 
강원 양구군이 올해 상반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212억원이 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 21만여 명이 지역을 찾으며 숙박·외식업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5일 양구군스포츠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양구에서는 14개 종목, 51개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전지훈련도 7개 종목, 91개 팀이 진행됐다.
 
이 기간 양구를 찾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방문객은 연인원 2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212억 원으로 추산됐다.
 
경제적 효과는 대회가 집중된 봄철에 더욱 두드러졌다. 3월부터 6월까지 테니스와 축구, 당구, 체조, 유도, 역도, 티볼, 레슬링 등 전국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스포츠 열기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8월에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국토정중앙 전국동아리 테니스대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등 9개 주요 대회가 예정돼 있다. 약 9천 명이 양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에는 청춘양구배 유소년 클럽 야구대회와 통일염원 전국궁도대회가 마무리됐으며, 지난달 31일 개막한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는 오는 6일까지 이어져 여름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양구군스포츠재단은 하반기에도 전국 규모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집중한다. 경제효과가 큰 핵심 대회는 다년간 장기계약을 추진해 안정적인 유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남재 양구군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체육인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끄는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상인들은 스포츠대회 유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양구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대회와 전지훈련이 있는 기간에는 선수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찾아 평소보다 손님이 크게 늘어난다”며 “지역에서 먹고 머무는 소비가 이어져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스포츠대회 개최를 넘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는 지역경제 전략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 규모 대회와 전지훈련의 지속적인 유치는 지역 상권에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포츠 도시 양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