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ident Lee's Approval Rating Declines Slightly After Three Weeks

by Kim Bongcheol Posted : October 5, 2026, 09:24Updated : October 5, 2026, 09:2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7.4%를 기록하며 3주 만에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59.8%로 긍정 평가보다 22.4%포인트(p) 높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5%p 내린 37.4%로 집계됐다.
 
5일 발표된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3%p 하락한 59.8%였다. ‘잘 모름’은 2.8%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모두 소폭 하락했지만 두 평가의 격차는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8.1%p, 부산·울산·경남에서 1.3%p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7.3%p, 대전·세종·충청에서는 2.4%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50대에서 각각 2.2%p와 2.0%p 내렸다. 18∼29세에서는 1.1%p 올랐지만 긍정 평가는 24.2%, 부정 평가는 71.4%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의 영향을 받아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3.8%p 상승한 42.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1.0%p 하락한 38.4%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전주보다 1.2%p 오른 5.2%였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 기타 정당은 1.6%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전날 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좌든 우든 전방이든 후방이든 어디서나 무책임한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권한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며 “주장보다는 실행하고 결과에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지지 못할 과격한 주장, 근거 없는 선동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고 개혁 성과를 독차지하겠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탈진실의 시대, 맹목적 진영 대결이 일상화돼 진실보다 네 편 내 편이 더 중요해지다 보니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단정하고 억측하며 선동하는 것이 마치 실력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현상처럼 우리 사회에도 거짓에 기초하거나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혹세무민하는 무책임한 극단주의자, 일명 ‘무극파’들의 선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그러나 결국 사실에 기초해 이성이 작동하는 사회로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해방 80년 만에 세계 최고의 모범적 민주국가, 10대 경제강국, 세계적 문화강국을 만들어낸 저력 있는 대한국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글에서 ‘무극파’나 과격한 주장의 구체적인 대상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